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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반입 규정 강화 배경
1-1.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 증가
최근 몇 년간 항공기 내에서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 사고가 여러 건 보고되면서, 국토교통부는 기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고온에 취약하고 폭발 위험이 있어, 항공사들은 기내에서의 전자기기 취급 규정을 강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2. 항공사들의 대응: 장비 강화 및 교육 확대
이에 발맞춰 국내외 항공사들은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관련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 장비를 도입하고, 승무원 대상 화재 대응 훈련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체크인 및 탑승 과정에서 사전 안내 시스템을 마련해 승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2.항공사별 기내 반입 규정 및 보안 조치
2-1.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강화 조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Lithium Battery Fire Containment Bag)'를 전 항공기에 비치하고 있으며, 이는 1,6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방염 실리카 소재로 제작되어, 기내 화재 시 확산을 막아줍니다.
또한, 소화기 외에도 특수 방염 담요와 내열 장갑을 추가로 구비하고 있어, 승무원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도 강화되었습니다.2-2.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안전 강화
저비용 항공사(LCC)별 보조 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규정 총정리 (2025 최신판)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항목 중 하나는 바로 기내 반입 제한 품목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로 인한 항공기 내 화재 사고가 급증하면서,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도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주요 **저비용 항공사(LCC)**별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반입 규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LCC 항공사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핵심 요약
항공사 보조 배터리 기내 반입 조건 위탁수하물 특별사항 제주항공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100~160Wh는 승인 필요 ❌ 불가능 리튬 배터리 2개 이하 권장 티웨이항공 동일 ❌ 불가능 기내 충전 절대 금지 진에어 동일 ❌ 불가능 승무원 안내방송 강화 에어부산 동일 ❌ 불가능 모바일 앱 통해 사전 반입 확인 가능 이스타항공 동일 ❌ 불가능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로 반입 확인 지원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항공사별 세부 내용)
공통 기본 규정
-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사전 승인 없이 기내 반입 가능
- 100Wh ~ 160Wh 사이는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160Wh 이상은 반입 금지
- 반드시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위탁수하물(짐칸)에는 절대 금지
- 절연 조치 필수: 단자 테이핑, 전용 파우치 사용
✈️ 제주항공 (Jeju Air)
- 전 항공기 내에 화재 진압 파우치, 내열 장갑 비치
- 보조배터리 2개 이하 권장, 다량 소지 시 별도 안내 및 제재 가능
- 기내 선반 보관 금지, 좌석 앞 보관 필수
✈️ 티웨이항공 (T’way Air)
- 셀프 체크인 시 배터리 확인 문구 제공
- 기내 충전 엄격 금지, 보조배터리로 충전하거나 충전 당하는 것 모두 불가
- 체크인 시 탑승객 대상 개별 확인 절차 강화
✈️ 진에어 (Jin Air)
- 기내 안내 방송 강화: 탑승 직전 및 이륙 전 2회 이상 안내
- 화재 진압 키트 전 기체 배치 완료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다른 기기 충전만 가능, 배터리 자체 충전 금지
✈️ 에어부산 (Air Busan)
- 모바일 앱 통해 사전 예약 시 보조배터리 개수 및 용량 입력 필수
- 앱 이용 시 자동 규정 안내 팝업 제공
- 기내 충전 케이블 사용 자제 요청
✈️ 이스타항공 (Eastar Jet)
-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에 보조배터리 등록 절차 탑재
- 100Wh 초과 시 직원 확인 후 탑승 가능 여부 결정
- 승무원 매뉴얼에 실시간 대응 절차 포함
전자담배 기내 반입 규정 (항공사별 세부 내용)
공통 기본 규정
- 전자담배는 반드시 본인이 소지 (위탁수하물 X)
- 액상류 100ml 이하만 반입 가능
- 배터리 분리형 제품 권장, 충전식 전자담배는 화재 위험이 높음
- 기내 흡연 절대 금지, 흡연 시 과태료 및 입국 제재 가능성 있음
✈️ 제주항공
- 기내 안내방송으로 전자담배 소지 방법 고지
- 액상 담배류는 지퍼백에 넣어 개별 보관 요청
- 이륙 전 기내 금연 및 전자담배 규정 필수 안내
✈️ 티웨이항공
- 기내 금연 교육영상을 사전 안내로 제공
- 전자담배 관련 기내 방송을 강화하여 무단 사용 예방
- 액상 유출 방지를 위한 방수 파우치 권장
✈️ 진에어
- 전자담배 소지 확인 체크리스트 작성 요청
- 반입 금지 대상 전자기기 리스트에 포함되어 체크 강화
- 액상 보관 관련 팁 제공: 차가운 환경에서 액상이 팽창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관 권장
✈️ 에어부산
- 전자담배와 액상을 분리 보관하도록 권장
- 탑승 수속 시 별도 확인 요청 가능
- 일부 국제선 노선에서는 아예 반입 자체 제한
✈️ 이스타항공
- 기내 금연경고 스티커 부착 강화
- 승무원은 전자담배 흡연 적발 시 즉시 보고 의무화
- 액상 수량 초과 시 공항 내 폐기 요청
3. 화재 예방을 위한 항공사들의 공통 조치
- 모든 LCC 항공사는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 내열 장갑, 소화담요를 비치
- 승무원 대상 정기적인 화재 대응 훈련 필수화
- 모바일 및 키오스크 통해 사전 안내 시스템 강화
- 위험물 반입 확인 프로세스 강화하여 체크인 및 탑승 게이트에서 반복 확인
4. 승객이 꼭 확인해야 할 사전 체크리스트
-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100Wh 초과 시 항공사 승인)
- 보조배터리 기내에서 충전 금지, 선반 보관 금지
- 위탁수하물에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절대 금지
- 전자담배는 반드시 본인 소지, 액상은 100ml 이하
- 비행 전 각 항공사 홈페이지/앱을 통해 최신 규정 확인
- 기내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사용 금지 사항
기내 선반 보관 전면 금지
기존에는 승객이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두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현재는 전면 금지로 변경되었습니다. 반드시 좌석 앞 주머니 또는 몸에 지니는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을 위한 필수 규정입니다.
직접 충전 금지 정책
항공사들은 보조배터리를 기내에서 USB 포트로 직접 충전하거나, 다른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행위를 모두 금지하고 있습니다. 단, 휴대폰이나 노트북은 기내 USB 포트에서 충전이 가능하나, 보조배터리 자체는 충전 금지입니다.
🤝 안전한 비행을 위한 항공사·승객 협력의 중요성
기내 안전은 항공사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승객 개개인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의 규정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은 안전한 비행의 출발점입니다. 체크인 전에 반드시 규정을 확인하고, 위험한 행동은 자제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함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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